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것이 알고싶다/2016년 방영 목록 (문단 편집) === [anchor(1052)]1052회 / 11월 12일 / 다윗의 성에 갇힌 소녀들 - 캄보디아판 도가니의 진실 ● === 캄보디아에서 선교하던 한국인 목사가 돌봐주던 아이들에게 강간죄로 피소를 당해 구금중인 사건에 대해 다루었다. 피해를 주장하는 소녀들은 최고 17세에서 최저 8세(!!)였다. 피해자들은 목사가 안마를 시키다가 성행위를 했으며, 그 뒤에는 억지로 돈을 줬다고 한다. 그런데 제작진이 만나본 목사는 자신이 이렇게 갇히는 바람에 학교를 못가게 될 아이들이 걱정된다고 할 정도로 이상적인 종교인처럼 보였다. 주변인들도 목사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헌신적인지에 대해 증언하고 있었고, 교파도 사이비 교파가 아니라 거대 교파였다. 목사는 캄보디아에서는 외국인은 부동산 취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돌봐주던 아이들 이름으로 명의를 올려놨는데, 누군가 자신을 감옥에 가두고 부동산을 가로채려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교회 부동산은 현재 가치로 약 2억원 정도로, 평균봉급이 20-30만원인 캄보디아의 경제사정을 감안해보면, 엄청난 거액인 것이다. 피해자의 부모 중 하나가 면회를 와서 눈물을 흘리고 갔으며 사식도 넣어줬는데, 실제로 딸이 강간당했는데 그러겠느냐면서 그들을 뒤에서 조종하는 자가 있을것이라고 항변했다. 면회를 갔던 피해자 부모에게 왜 갔느냐고 물었더니, 그때는 혐의가 확실치 않다고 생각했다는 애매모호한 말을 할 뿐이었다. 그리고 소녀들이 강간당할때 먹었다는 약은 압수수색에도 찾지 못했으며, 심지어 피해자중에 유일하게 고소까지는 하지 않은 소녀는 목사 부인에게 "사모님 사랑해요" 같은 메시지를 자주 보냈으며, 다정한 모습의 목사의 캐리커처를 만들기도 하는 등 도무지 성폭행 피해자라고 이해 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목사에게 수상한 점들이 계속 발견된다. 보통 선교활동은 남자 혼자 단신부임으로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러가지 유혹도 있고, 심리적 안정 목적도 해서 보통은 가족단위로 간다고 교회 관계자들은 말한다. 캄보디아 교민이나 현지인이나 해당 목사가 정상적인 크리스찬 같지 않았다는 증언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범죄심리 전문가들도 피해자들의 증언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며, 그러면서도 각자 차별되는 증언을 하고 있는데, 이는 꾸며내서 말을 맞춰서 나올 수 없는 증언이라고 지적한다. 유일하게 피해자를 고발하지 않은 아이는 일종의 [[스톡홀름 신드롬]]이라고 추정했다. 실제 강간 피해자들 중에는, "내가 피해를 입긴 했지만 그래도 상대가 날 사랑하는 것 같아서"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목사가 졸업한 신학대학원에서는 해당 목사가 재학한 학적기록이 없었으며, 졸업증명서도 학교 양식과 완전히 달랐고, 심지어 졸업식이 12월이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우리나라의 초중고대학교 모두 대부분 2월에 중순에 졸업식을 하는것은 묻지 않아도 알 것이다. 해당 학교도 2월 14일 졸업이였다.) 게다가 해당 목사의 이력서를 보던 학교 관계자는, 신학교나 신학대를 나오지 않고서는 해당 신학대학원으로 진학할 수는 없는데 이력서에는 일반대학을 나오고 신학대학원으로 진학한 것으로 되어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에 신학교를 갔다는 이해할 수 없는 이력도 있었다. 해당 목사에게 목사 안수를 내준 목사를 찾아가 물었는데, 처음에는 횡설수설 하며 부인했으나, 당시에 교세 확장을 위해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안수를 주던 시절이라고 실토했다. 그리고 필리핀 선교를 가서 목사생활을 했다는 이력이 있었는데, 해당 교회에 확인을 해보니 단순한 방문객이였으며, '''필리핀에서도 미성년자 강간으로 블랙리스트에 올라 추방당했다'''는 이력이 확인되었다. 필리핀에서 피해를 당한 소녀들의 증언도 캄보디아 소녀들의 증안과 유사성을 보였다. 국내에서 선교를 할때는 불과 신도 6명짜리 개척교회의 목사이던 그가, 구입당시 1억원짜리 부동산을 구입할 돈을 어디서 얻었으며, 아이들을 양육하고 매달 한국을 왕복할 자금은 어디서 얻었는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한국인 애인을 두면 스쿠터와 월 200달러 월급을 주겠다고 목사가 제의했다는 증언을 한 소녀가 있었다. 그 교회에는 한국의 유력 목사들이 종종 방문했으며, 그럴때마다 그들이 묵는 숙소에 소녀들이 한시간정도 들렀다는 숙박업자의 증언을 얻을 수 있었다. 목사는 예배를 봤다고 주장하지만, 자기 소유의 교회가 지척에 있는데 굳이 숙박업소에서 예배를 봤다는 말이 설득력이 없어보인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01/0200000000AKR20170901032500084.HTML?input=1195m|2017년 8월 31일 캄보디아 법원은 아동 성매매 및 15세 미만 소녀들과의 성행위 혐의로 박 목사에게 결국 징역 14년형을 선고하였다. 형기를 마친 뒤 박 목사는 한국으로 추방된다고 전해진다.]] --또 하나의 개독 나라망신 선교 사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